유럽 여행을 꿈꾸지만 아무래도 젊은 청년들은 시간과 비용이 부담될 것입니다. 시간과 비용이 부담된다면 국내에서도 충분히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대 여성들이 봄에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유럽 감성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감성적인 건축물과 예쁜 카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에서 특별한 봄날을 보내보세요.
1. 강원도 춘천의 유럽 - 남이섬 & 제이드가든
강원도 춘천은 유럽풍 정원과 낭만적인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으로 따뜻한 봄 햇살을 맞으며 여유롭게 여행하기 좋습니다. 남이섬은 수양버들과 벚꽃이 어우러져 유럽의 작은 섬마을에 와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강변을 따라 산책하면 마치 프랑스의 센강을 걷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제이드가든은 숲 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별명을 가진 정원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풍 건축물과 알프스 스타일의 산책로가 특징입니다.
★ 포인트: 유럽풍 정원에서 피크닉 감성 사진 촬영
★ 추천 일정: 남이섬 벚꽃길 산책 → 제이드가든 정원 투어 → 춘천 감성 카페 방문
2. 경상남도 통영의 유럽 - 동피랑 마을 & 비진도
통영은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중에 하나로 지중해 느낌을 물씬 풍기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동피랑 마을은 알록달록한 벽화와 파스텔톤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또한 한적한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비진도는 스페인의 휴양지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바닷가를 따라 걷다 보면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 포인트: 산토리니 감성의 동피랑 마을에서 인생샷 남기기
★ 추천 일정: 동피랑 마을 포토투어 → 통영 케이블카 → 비진도 해변 산책
3. 전라북도 전주의 유럽 - 한옥마을
전주는 한국적인 전통미 속에서도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 많아 색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전주에서도 한옥마을은 유럽의 고즈넉한 골목길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로 한복을 입고 여행하면 마치 유럽의 옛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팔복예술공장과 객리단길은 감각적인 카페와 갤러리들이 많아 프랑스 몽마르트르를 떠올리게 합니다.
★ 포인트: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감성적인 거리에서 감성 사진 촬영
★ 추천 일정: 한옥마을 한복 체험 → 객리단길 카페 투어 → 팔복예술공장 갤러리 방문
4. 경기도 가평의 유럽 - 쁘띠프랑스
경기도 가평은 유럽풍 마을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수도권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습니다.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알록달록한 건물과 유럽풍 거리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봄에 만개한 꽃들과 함께 유럽의 정원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포인트: 프랑스 감성을 담은 마을에서 감성적인 인생샷 남기기
★ 추천 일정: 쁘띠프랑스 포토투어 → 아침고요수목원 꽃길 산책 → 가평 리버뷰 카페 방문
5. 제주도 - 샤또마농 & 비자림
제주는 자연경관과 함께 유럽 감성이 물씬 풍기는 명소들이 많아 국내에서 가장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샤또마농은 프랑스의 시골 와이너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와이너리 카페로 포도밭과 유럽풍 건축물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한 초록빛 터널이 펼쳐진 비자림에서는 아일랜드의 숲길을 걷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포인트: 유럽풍 와이너리에서 감성적인 브런치 즐기기
★ 추천 일정: 샤또마농 와이너리 투어 → 비자림 산책 → 제주 해안도로 드라이브
결론
해외여행이 어렵더라도 국내에서도 충분히 유럽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가 많습니다. 춘천의 정원과 남이섬, 통영의 항구 마을, 전주의 전통 거리, 가평의 프랑스풍 마을 그리고 제주도의 와이너리까지 20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감성적인 여행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국내에서 유럽의 감성을 닮은 여행지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